유한양행 설립시기 배경 연혁과 발전 과정

유한양행 홈페이지 회사소개 갭쳐

 

유한양행은 한국의 대표적인 제약기업 중 하나로, 1926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아래에서 유한양행의 설립 시기와 배경, 발전 과정, 그리고 주주 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설립 시기와 배경

설립 시기: 유한양행은 1926년 6월 20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배경: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제약 산업이 매우 미비했습니다. 의약품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입되었고, 한국 내에서의 의약품 생산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한양행의 설립은 한국의 의약품 자급자족을 목표로 했습니다.

유일한 박사: 유한양행의 창립자는 유일한 박사입니다. 그는 일본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귀국하여 한국의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했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유한'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며, 한국의 독립적인 제약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기 목표: 유한양행의 설립 초기 목표는 한국인이 직접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외국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의약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제약 기술을 향상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2. 발전 과정

1926-1945: 초기 성장:

유한양행은 설립 직후부터 감기약, 소화제와 같은 기본 의약품을 제조했습니다. 일본의 제약 회사와 경쟁하며, 독창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1930년대에는 다양한 의약품을 출시하며, 한국 내 최초의 제약회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1945-1960: 해방과 전후 복구:

1945년 해방 이후, 유한양행은 한국의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전쟁(1950-1953) 동안에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는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전후 복구 과정에서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품질 향상에 집중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1960-1980: 연구개발과 국제화:

1960년대부터 유한양행은 연구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항생제와 같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출시했습니다.

1978년에는 한국 최초의 항생제인 '유한항생제'를 개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시기에 회사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기 시작하며,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90년대 이후: 글로벌 진출과 바이오 의약품 개발:

1990년대에는 여러 해외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 라인을 확장했습니다. 이 시기에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은 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0년대에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켰습니다.

 

회사연혁

2010년	오창공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증
2011년	엔솔테크투자 및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2013년	1억불 수출탑 수상,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4년	제약업계 최초 매출 1조 달성, 2년 연속 업계 매출 1위 달성
201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분 12년 연속1위
2016년	창립 90주년 비전 선포
2017년	2억불 수출탑 수상
2018년	매출액 1조 4,622억 기록 업계1위
2019년	매출액 1조 5,188억 기록 업계1위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분17년 연속1위
2021년	혁신신약 폐암 치료제 ‘렉라자 정’ 조건부 품목허가 획득
2022년	매출액 1조 6,878억 기록
2023년	매출액 1조 7,960억 기록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분 21년 연속 1위

 

3. 주주 구성

초기 주주:

유한양행의 설립 초기 주주는 유일한 박사와 그의 가족,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이었습니다. 창립자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주주들이 중심이었습니다.

상장 이후:

 

1970년대에는 유한양행이 상장되면서 일반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주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주 구성은 더욱 다변화되었습니다.

상장 이후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 및 주가 상승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였습니다.

 

현재 주주 구성:

3-1. 주요 주주 및 지분율

유한양행의 주요 주주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주들의 지분율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용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한양행 창립자 및 가족:

유일한 박사의 후손들이 여전히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한양행의 설립 및 운영에 깊은 연관이 있는 주주들입니다.

기관 투자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은 한국의 주요 기관 투자자 중 하나로, 유한양행의 주요 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분율은 변동성이 있지만, 보통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연기금 및 보험사: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유한양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지분율도 각각 다릅니다.

개인 투자자:

일반 개인 투자자들도 유한양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총합이 전체 주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3-2. 지분율

주주 지분율: 유한양행의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2023년 기준, 구체적인 수치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식 자료를 참고해야 합니다):

유한양행 창립자 및 가족: 약 20-30%

국민연금공단: 약 5-10%

기타 기관 투자자: 약 10-20%

일반 개인 투자자: 나머지 지분

 

4. 결론

유한양행은 1926년 설립 이후 한국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주주 구성은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변화해왔으며, 다양한 주주들의 참여로 회사의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제약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