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화재사고시 원인과 행동요령 알아보기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 사진=연합뉴스

 

에어부산 항공기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이며,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2025년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했으며, 항공기 BX391편이 이륙을 준비하던 중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7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탈출하였고, 이 과정에서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개요

사고 발생 일시: 2025년 1월 28일 밤 10시 25분

사고 항공기: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홍콩행)

사고 장소: 김해공항 계류장

피해 상황: 176명 승객 및 승무원 대피, 7명 경상

 

조사 진행 상황

조사 기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조사 내용:

화재 감식 및 안전 조치 상황 공유

발화점 찾기 및 화재 원인 규명에 중점

비행기록장치 및 조종실음성기록장치 회수 및 분석 예정

 

화재 원인

현재 확인된 사항:

여객기 양쪽 날개와 엔진에는 손상이 없었음

테러나 대공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음

추정되는 원인:

기내 선반에 있던 물건(예: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되었을 가능성

항공유 약 16톤이 실려 있어 2차 사고 우려가 큰 상황

 

화재 원인 및 관련 물품(일반적)

보조배터리: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보조배터리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타 전자기기: 보조배터리 외에도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다양한 전자기기(예: 노트북, 스마트폰 등)도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간주됩니다.

 

기내 반입 물품 규정 강화

규정 강화 요구: 최근의 사고를 계기로 기내 반입 물품에 대한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와 같은 물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 조치: 기내에서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사와 관련 기관들은 기내 반입 물품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규정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비행기 화재 시 승무원의 행동 요령

비상 대피 지시: 승무원은 즉시 승객에게 비상 대피 지시를 내립니다. 승객들은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귀중품을 챙기려 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연기 회피: 화재 발생 시 연기를 피하기 위해 몸을 낮추고 호흡기를 막아야 합니다. 비상 탈출 유도등을 따라 비상구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슬라이드 사용: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빠르게 탈출합니다. 이때, 다리를 교차시키고 팔꿈치는 몸 안쪽으로 오도록 하여 슬라이드 중앙으로 뛰어내립니다.

승객 통제: 승무원은 승객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통제하며, 대피 시 다른 승객의 대피 시간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비상 장비 확인: 비행 전 승무원은 비상 장비와 절차를 확인하고, 승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위한 별도의 비상 장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비행기 화재 시 승객의 행동 요령

즉시 대피 준비: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짐은 포기: 개인 소지품이나 짐을 챙기지 말고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짐을 챙기려다 다른 승객의 대피를 지연시키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연기 피하기: 화재 발생 시 연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몸을 낮추고 호흡기를 막아야 합니다. 바닥에 가까이 기어가면서 비상구로 이동하세요.

비상구 확인: 비상구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비상탈출 유도등을 따라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낮 시간대에는 창문 가리개를 올려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300m 이상 거리 유지: 비행기에서 탈출한 후에는 최소 30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승무원 지시 따르기: 승무원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따라야 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피 후 행동

사고 신고: 비행기 사고를 목격한 경우, 즉시 119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신고합니다.

사고 현장 피하기: 비행기가 건물에 추락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건물 밖으로 대피하며, 사고 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i5Anyu5rL9k?si=2sudqzeUfWHoYXIq

 

안전 조치 및 향후 계획

안전 최우선: 감식 절차 진행 시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고려

합동 감식: 현장 확인 후 합동 감식 착수 예정

수사본부 구성: 부산경찰청은 합동 감식 이후 수사본부를 구성하여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여부를 확인할 계획

현재 조사 결과는 초기 단계이며, 추가적인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더 많은 세부사항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사고는 항공 안전에 대한 중요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고는 항공사와 관련 기관들이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